아이 화상 입었습니다.
비오는 도로를 달린 경찰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고자와 가까운 위치의 순찰자를 출동시켰다. 경찰은 신고자 차량을 발견하고 10km거리의 병원으로 차량을 긴급 에스코트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비가 오고 퇴근 시간대에 겹쳐 차들이 꽉 막혀있었다. 경찰 에스코트에도 어려운 상황에 인천경찰 차재정 순경이 경찰차에서 내려 비오는 도로 한복판을 달리기 시작했다. 차량 주행중이라서 자칫 위험할수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광봉을 흔들며 신고차량이 이동할수있게 길을 텄다.
덕분에 화상을 입은 아이가 찬 타량은 10km 떨어진 병원에 단 5분만에 도착할수있었다. 인천경찰 측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응급환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 또한 "이런 경찰님들 승진시켜드리고 금일봉많이 드리세요 제발", "이런분들이 다같이 견찰이라고 욕먹는게 아쉽다...열심히하시는분들도 많은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실 이러한 경찰의 훈훈만 장면들은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지만 피해자와 가해자를 두고 떠난 경찰사건등을 비롯해서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됨에 따라 모든 경찰을 다 함께 욕하는 경우들이 종종있다. 분명한건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세상에 더 많고 좋은 소식은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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