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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의 힘 추락중? 김종인 尹과 결별 공식화

by iwantfree 2022. 1. 5.
김종인 "뜻 안맞으면 헤어지는 것"
이수정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된듯"

국민의 힘 김종인 총괄선위대원장이 5일 총괄선위대위원장직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선을 6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일어났다. 윤후보의 선대위 개편 선언과 함께 국민의 힘 선대위에 여러 파장이 있을것으로 주목됩니다.

 

김위언장은  "선대위 개편을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하자는 것인데, 쿠데타니 상왕이니 이딴 소리를 하고,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내가 선대위에) 억지로 끌려간 사람인데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라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김종인 위원장의 사퇴는 윤 후보가 김 위원장 해촉을 포함한 선대위 쇄신 구상을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서 자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위원장이 12월 3일 국민의힘 선대위에 극적으로 합류해 선거캠페인을 진두지휘해온지 33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왜 이런일이 벌어졌을까? 

연말 연시 윤후보의 지지율이 급락에 위기감을 느낀 김위원장이 선대위 개편 구상을 발표했고 이와 함께 후보 논란 발언 및 직접개입을 강화하겠다며"후보가 우리(선대위)가 해주는 대로만 연기(演技)를 좀 해달라" 말했다.  이러한 언행이 후보 패싱논란 및 윤후보 주변에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윤 후보와 충분한 논의 없이 결정을 하면서 서로간의 신뢰 관계가 훼손된것으로 전해졌다.

 

용어정리
패싱 : 청지 외교 관계등에서 다른 한쪽을 무시 또는 투명인간 취급 정리하는 일

공동선대위위장직에서 물런 이수정 경기대 범죄학과 교수가 심리학자 시각에서 유호를 바라본 발언 또한 화제가 되었다. 

 

지난 3일 MBN ‘판도라’에 출연해 ‘심리학자로서 윤 후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기사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자면 타협을 잘 못 하고 눈치가 없다 (체격이) 굉장히 크다. 그리고 내가 그분을 잘 알진 못한다. 적당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수도 있는데, 적당히 못 하다 보니까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어쩌다 후보가 됐다는 말인가’라고 되묻자, 이 교수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을 30년 전부터 했겠나.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사의를 표명하기 전인 지난 1일 해당 방송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정 교수는 2021년 12월 1일 YTN라디오 방송에서는 윤후보에 대해서 "굉장의 정의롭게 살아오신 분이 맞다. 이분이 희망이 있다"라고 발언한적이 있다. 이러한 발언도 불가 한달이 조금지나서 변경된만큼 국민의 힘 내부적인 잡음이 많았다는것을 엿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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