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7번의 사업 실패로 7억의 빚을 진 사실을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고백했다.
👨이봉원 : 연예인이 사업을 모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패하면서 노하우가 쌓이는 것. 방송하면 또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해 절박함이 약했다
👦이상민 : 7번이나 사업에 실패하고도 이혼을 안 당한 비결이 뭐냐?
👨이봉원 : 난 항상 당당했다.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론 전혀 티 내지 않았다. 집에서도 티를 안 냈다. 아내에게 손을 벌리지도 않았고, 차라리 사채를 썼다사업에 실패했다고 기가 죽고 주눅 들면 안 된다. 아내도 닦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이혼이라는 말은 금기사항. 그 말이 나오는 순간 진짜 바로 이혼이다. 나는 아내한테 빌고 그런 건 안 한다. 상 남자지 싼 남자는 아니다
👨이봉원 : 방송하고 야간업소 행사 등을 뛰면서 다 갚았다. 당시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못해 미안했다. 그래도 아내가 많이 벌어서 생활비는 아내가 냈다
현재 이봉원, 박미선 부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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