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임플라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직원 1명에 의해 1880억의 횡령이 일어나 올해 증시 개장 첫날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매매가 정지되었다.
현재 횡령 직원은 잠적을 한 상태이며, 잠적하기전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했다. 심지어 증여 이후에는 해당건물에 대한 수억원의 대출금이 모두 상환된 상태이다.
횡령 직원 이모씨가 2016년 11월 구입한 파주의 4층짜리 상가건물을 12월 9일날 아내 박모씨에게 증여했고, 12월 27일엔 해당 건물에 설정된 채권최고액 4억 3백만 원 상당의 근저당권도 모두 말소되었다.이 씨가 회사에 무단 결근하고 잠적하기 사흘 전인것으로 현재 파악되었다.
현재 이모씨의 가족은 관련으로 할말이 없다고 말하며 놀랍게도 이씨가 잠적전에 증여한 건물은 하나더 있다. 1.4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건물을 제3자에게 증여된것으로 파악되며, 증여 시점은 아내에게 넘긴 날짜와 동일합니다.
경찰은 수사사항에 대해 현제 말씀드릴수있다는 입장이며 아직 이씨가 국내에 있는것으로 보고 출국금지를 한뒤 행방을 추척하고 있다. 또한 횡령한 자금이 여러계좌로 분산되었을것으로 보고, 계좌를 차례로 동결조치하고 있다.
현재 오스테임플란트의 주식은 '거래정지' 상태이다. 자금관리 직원의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으로 관계자가 말했지만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업체인만큼 믿고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 "시가총액 2조가 넘는 회사가 구멍 가게보다 못한 운영을 하고 있다니 돈 벌어보겠다는 개미들은 무슨 죄냐", "10억 물렸는데 죽고싶다", "쫄딱 망했네", "대한민국 주식 회사 수준이 이 정도냐", "대표도 아니고 직원이 자기자본의 92% 수준을 횡령했는데 회사가 3개월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내놨다.
✅"혜경 언니가 재명형부에게 전달할께요" 김혜경 표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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