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 선물 반송 이유 독도 때문이라고?

출처 : 청화대 홈페이지

일본대사 선물 반송 이유 독도 때문이라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에세 설 선문 상자를 보냈다. 이때 독도그림이 그려있다는 이유로 일본대사는 선물 수령을 거부한 채 그대로 반송했다.

 

또한 일본대사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편 청와대는 별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않다. 

 

한편 일본은 조선인 강제노역을 부정하며 사도고아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등록 과정을 밟으려고 하고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록? 조선인 강제노동한곳 안돼지

일본정부 여당 자민당의 강력한 요구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등재 유산 등록을 주장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동원된사실을  들어 등재에 반대했다. 사도광산은 히로세 데이조 일본 후쿠오카대 명예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적어도 2000명 정도의 조선인들이 동원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유네스코는 2021년 세계기록유산 등재시관계국의 이의신청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즉, 어느 한 회원국이 반대할 경우 결론이 날 때까지 등재를 못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반대로 등재는 보류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한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불가하다고 판단한 뒤 그 후에 다시 등재된 선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엔 보류하고 차라리 오는 2024년 이후 등재를 노릴 방침이라고 했다.

참고로 유네스코의 이의신청이 가능하도록 만든것은 일본이다. 지난 2015년 자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신청한 난징대학살 문서의 등재가 결국 이뤄지고, 이어 2016년 한국과 중국 등 8개국 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에 대해 등재신청을 하자 회원국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도록 신청하도록했다. 또한 등재 신청의 주체도 이전에 개인, 비정부기구(NGO) 등 제한이 없었으나 국가로 일원화했다.

 

즉, 한국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사도광산을 등록할려고한다면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를 저지하려던 일본 정부가 제 발등을 찍는 행위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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