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환경비상사태 선포, 얼마나 심하길래?
페루가 현재시간 22일 환경비상사태 선포를 했다. 이번 비상사태 선언은 페루 남태평양 통가의 해저 화산 폭발 여파로 인한 기름 유출이 계속 확산되면서 현재 유조선에서 6000배럴 이상의 기름 유출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페루의 바다는 검은 바다로 온통 뒤짚혀져있으며, 정부가 직접 해변을 뒤덮은 기름제거를 나서고 있지만 이미 팽귄을 비롯한 많은 조류와 동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기름유출로 인해 생턔계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유조선 주인 렙솔'
이번 유출사고는 스페인 에너지 기업 '렙솔'의 유조선이 페루 라 팜피야 정유공장에서 기름을 하역하던 중 1만㎞ 떨어진 통가 화산 폭발로 높은 파도가 발생해 배가 흔들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서 6000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이로인해 페루의 사고로 해변이 오염되고 새들은 죽었으며 어업과 관강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렙솔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렙솔 측은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렙솔의 대리인은 19일날 페루 국영 라이도 방송국에 나와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생태학적 재앙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누가 책임이 있는지 말할 수 없다" 라며 페루 정부와 환경단체의 책임회피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응형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5억 횡령 공무원, 주식 투자에 77억 사용했다. (0) | 2022.01.26 |
---|---|
박세영 결혼발표, 예비신랑은 곽정욱 (0) | 2022.01.25 |
일본대사 선물 반송 이유 독도 때문이라고? (0) | 2022.01.23 |
흑석시장 화재 원인이 무엇일까? (0) | 2022.01.23 |
유연석 일침,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비난 (0) | 2022.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