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링크는 곧 피싱링크! 중고거래를 중단
모든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앱 내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공식 앱은 거래과정 중 사기피해가 예상되면 A.I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자동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러한 플랫폼 내 경고 메시지 발송 기능을 알고 있는 사기 판매자는 중고거래 플랫폼 메신저 보다는 별도의 메신저 서비스에서 거래를 요구한다. 플랫폼 내 거래가 가능함에도 메신저에서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 사기 판매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판매자가 보내는 구매 링크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상품정보, 안전결제 정보와 유사한 페이지는 사실 이용자의 정보를 훔치거나 잘못된 결제로 연결하는 피싱 사이트 링크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판매자가 링크를 보내 준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플랫폼 내 자체 결제 시스템에서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상품은 주의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중고거래 상품 역시 사기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중고물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시세가 낮다면 먼저 판매자와 대화로 정확한 상품 유무와 정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판매자가 거래 관련 대화 중 구매를 독촉하는 경우 사기 위험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 후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중고물품이 시세를 알고 싶다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세조회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중고나라 앱에서는 3개월간의 ‘시세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실제 사기당한 사례
판매자가 메신저에서 수수료를 핑계로 재송금 요구하면 거래 중단 후 즉시 신고
지금까지 안전한 중고거래 방법으로 분류되는 안전결제는 거래 과정 중 수수료가 발생한다. 과거 안전결제 수수료는 판매자가 부담했으나 중고나라는 지난해 8월 수수료 부담 주체를 구매자로 변경했다. 수수료 부담 정책 변경으로 판매자는 판매수익의 수수료 부담을 덜면서 적극적으로 안전결제 활용하고 구매자 역시 중고 상품을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결정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안전결제 수수료 부담 주체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결제 수수료를 핑계로 재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피해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례에서 판매자는 “안전결제 수수료가 빠진 금액만 결제를 했으므로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을 재입금 해달라” 요청하며 “이미 지불한 금액은 취소했으니 중고거래 업체정산 이후 몇일 뒤 통장으로 환불된다” 며 구매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재입금에 응하는 경우 판매자는 같은 방식으로 몇 번이나 재입금을 요구하면서 피해 금액은 배로 불어난다.
중고거래 중 안전결제를 이용하려면 외부 링크가 아닌 구매자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구매 버튼을 클릭해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재송금 요구 등 거래 과정 중 금전적 피해를 입는 경우 구매자는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서에 신고 후 입금을 진행한 은행에 곧바로 연락해 구제방법에 대해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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