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친할머니 살해, 잔소리때문에 죽이고 징역행
A군은 평소 할머니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이 잦았다. A군이 할머니를 살해한 이유는 '급식카드 가지고 편의점에 가서 먹을것을 사오지 않는냐', '20살이 되면 집에서 나가라'등의 꾸지람을 듣고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졌다.
A군은 B군인 동생과함께 2012년부터 신체장애를 가진 조부모와 함께 생활했으며 잔소리에 화가나서 범행을 저지른것이다. 또한 A군은 친할머니를 살해후 범행을 목격하고 복도에 나와있던 할아버지 D씨에게 흉기를 들고다가가 '할머니도 간 것 같은데, 할아버지도 같이 갈래'라고 말했다. D씨가 '흉기 내려놓고 이야기하자, 할머니 병원에 보내자'고 하자 A군은 '할머니 이미 갔는데 뭐 병원에 보내냐. 이제 따라가셔야지'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동생 B군의 만료로 미수에 그쳤으며, B군은 할머니의 비명이 외부로 새지 않도록 사전에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 A군 징역형 선고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는 20일 A군(19)의 존속살인 혐의에 대해 10대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했다. 또한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또한 범행을 도운 혐의(족손살해 방조)로 구속된 동생 B군(17)에게는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피고인들에게 故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 등 책 두 권을 선물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전거 도둑은 박 작가가 쓴 6개 단편을 모은 소설로, 그 중 자전거 도둑 편은 물질만능주의에 젖은 어른들 속에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스파르 울리엘 사망, 마지막 유작은 '마블 문나이트'
현영 80억 CEO 럭셔리 일상, 허밍바이현영 사이트 어디?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민정 성추행 조덕제 실형 선고 (0) | 2022.01.20 |
---|---|
봉준호 차기작, 애드워드 애슈턴 '미키7' 소설 연출 (0) | 2022.01.20 |
가스파르 울리엘 사망, 마지막 유작은 '마블 문나이트' (0) | 2022.01.20 |
이가흔 수의사 합격, 학폭은 어떻게? (0) | 2022.01.20 |
현영 80억 CEO 럭셔리 일상, 허밍바이현영 사이트 어디? (0) | 2022.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