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보름, 7년간의 사랑

출처 :MBC복면가왕

복면가왕 김보름, 7년간의 사랑 

MBC복면가왕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출연했다.  김보름은 '7년간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목면을 쓰고 나와 2NE1의 아파를 불렀고 파정단 투표결과 18대 3으로 탈락을 하고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부르고 얼굴을 공개했다.

 

얼굴을 공개한 김보름은 방송을 통해 이런말을 남겼다.

"예능 첫 출연이다. 전엔 사람들 앞에게 서고 대중에게 서는 게 어려웠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박지우, 노선영과 함께 출전한 팀추월 준준결선에서 노선영 왕따 주행으로 논란이 되었다. 당시 상황을 조금더 자세히 설명하면 선수 3명이 함께 400미터 트랙 여섯 바퀴를 돌아 마지막 주자의 기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노선영이 김보름·박지우에게 멀찌감치 뒤떨어지면서 한국팀은 패배했다.  대중은 이러한 패배의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을 했고 당시의 중계진의 말과 경기후 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은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선수를 왕따를 한다라는 이유로 욕설과 비난을 받았고 당시 김보름 퇴출을 원하는 국민청원이 무려 65만명을 돌파했다.

 

그후 김보름은 지난 2020년 11월 노선영이 자신의 훈련을 방해하고 폭언 등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왕따 주행이 사실이 아니며 다른 팀 경기에서 종종 벌어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노소영에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상황이 바뀌었으며 김보름은 마녀사냥을 당한것이다. 

 

출처 : 김보름 인스타그램

 

그리고 많은 고통의 시간을 겪었을 김보름은 MBC 복면가왕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사실 대중 앞에 서기 어려웠는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기로 명예회복도 하게 됐고 더는 숨지 말자, 당당하게 서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은 늦기는 했지만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로 단거리는 이상화, 장거리는 김보름 이렇게 메달리스트가 둘 뿐이다.자부심도 있고 하고 싶었던 방송 활동도 하면서 제 종목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사람 김보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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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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